팬텀싱어3 출신 테너 장주훈 첫 한국 가곡 앨범 ‘연’ 발매
신선한 음악적 재해석 선사...뮤직비디오도 준비
박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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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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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장주훈이 첫 한국 가곡 앨범 ‘연’을 발매한다. /사진제공=더스트팩토리
[클래식비즈 박정옥 기자] 지난 3일 자신의 첫 리사이틀 ‘커넥티드(connected)’를 성황리에 마친 테너 장주훈이 첫 한국 가곡 앨범 ‘연’을 발매한다.
장주훈의 소속사 더스트팩토리는 공식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장주훈이 팬텀싱어 시즌 3에서 불러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원주 작곡가의 ‘연(시 김동현)’으로 첫 싱글 앨범을 발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앨범에서 장주훈은 그만의 감성을 더해 리스너들에게 신선한 음악적 재해석을 선보일 예정이며 기존 한국 가곡 앨범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도 준비한다. 특히 뮤직비디오에는 영화 ‘남산의 부장들’과 JTBC ‘경우의 수’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배우 정미형이 출연해 완성도를 높였다.
장주훈은 “제게는 가장 의미 있는 곡인 ‘연’을 제 첫 한국 가곡 앨범으로 피아니스트 유건우와 함께 작업하게 되어 설레고 기쁘며, 뮤직비디오와 스페셜 클립 등 팬들께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주훈은 오는 30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 콘서트 Season III – 펜트 & 팬텀’을 포함해 다양한 연주와 방송 활동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park72@classicbiz.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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