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새 이사장에 조미진 대표 선임...‘인재개발 전문가’ 활약

김성녀·이정은 등 3년 임기 8기 이사진도 새로 구성

민은기 기자 승인 2021.10.02 10:48 의견 0
세종문화회관 신임 이사장에 조미진 퓨처캡티바리더십그룹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세종문화회관


[클래식비즈 민은기 기자] 세종문화회관 새 이사장에 ‘인재개발 전문가’인 조미진 퓨처캡티바리더십그룹 대표이사가 1일 선임됐다.

조 이사장은 모토로라와 LG디스플레이, 현대차그룹에서 인사담당 상무 등을 역임하며 기업 조직문화 개선과 인재개발 전문가로 활약해 왔다. 조직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세종문화회관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 이사장을 비롯해 8기 선임직 이사에 △김미라(서울여대 언론영상학부 교수) △김성녀(전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김은경(명지대 성악과 객원교수) △김진형(연합뉴스 임원실 국제업무상무) △김태훈(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 △이의신(서울사이버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이정은(더뮤즈오페라단 이사장 및 단장)과 선임직 감사에 △하만석(법무법인 민주 변호사)씨가 임명됐다.

신임 이사회의 임기는 1일(금)부터 2024년 9월 30일(월)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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