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만·바흐·브람스·브루흐·비외탕으로 여는 홍지혜 비올라 독주회

3월6일 금호아트홀 연세...‘모리스 쿼텟’도 함께 공연

박정옥 기자 승인 2022.02.26 10:56 의견 0
비올리스트 홍지혜가 오는 3월 6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비올라 독주회를 연다. Ⓒ조인클래식


[클래식비즈 박정옥 기자] 비올리스트 홍지혜가 오는 3월 6일(일) 오후 7시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비올라 독주회를 연다.

공연 프로그램은 슈만의 ‘3개의 로망스(Romaces Op.22)’, 바흐의 ‘샤콘느(Chaconne arranged by FCM for String Quartet)’, 브람스의 ‘피아노 4중주 1번 4악장(Piano Quartet No. 1 in g minor Op. 25)’, 브루흐의 ‘콜 니드라이(Kol Nidrei, Op. 47)’. 그리고 비외탕의 ‘비올라 소나타(Sonata for Viola & Piano in B flat Major, Op. 36)’ 등이다.

바이올린 박지선·한혜리, 비올라 홍지혜, 첼로 왕혜진의 모리스 쿼텟(Maurice Quartet)이 함께한다. 피아니스트 노애리도 힘을 합친다.

비올리스트 홍지혜는 서울예고, 서울대음대, 한예종 음악원 예술전문사과정을 수석 졸업했다. 이준우, 김용윤, 오순화 교수에게 사사 후 독일로 건너가 히데코 코바타시에게 사사하며, 만하임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을 수석 졸업했다.

독일 만하임 국립 음대 오케스트라 수석을 맡아 음반발매와 다수의 창작음악, 독주회, 실내악 연주에 참여했다.

현재 모리스 콰르텟 멤버, 올라 비올라 수석, 한국예술종합학교, 한예종 영재교육원, 예원학교, 서울예고, 선화예고에 출강하며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만하임 국립음대 동문회가 후원한다. 공연문의는 조인클래식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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