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점 호평 받은 가족뮤지컬 ‘드래곤 하이’ 올해도 국립중앙박물관 무대에

9월2일부터 10월15일까지 극장 ‘용’ 공연
???????‘대형 모험 배’ 포토존 설치해 추억도 선사

박정옥 기자 승인 2023.08.24 13:47 의견 0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가족뮤지컬 ‘드래곤 하이’를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15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한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제공


[클래식비즈 박정옥 기자] 9.8점의 호평을 받은 가족뮤지컬 ‘드래곤 하이’가 더욱 완성도 높은 이야기와 무대로 올해도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온다. 3년 연속 공연이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브러쉬씨어터 유한책임회사의 공동기획공연 ‘드래곤 하이’는 오는 9월 2일(토)부터 10월 15일(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상연 당시 가족 관람객에게 큰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며 관람객 평점 9.8점을 기록하는 호평에 힘입어, 올해는 더욱 완성도 높은 이야기와 무대로 찾아온다.

뮤지컬 ‘드래곤 하이’는 머리에 뿔이, 엉덩이에 꼬리가 있는 모습으로 태어난 주인공 ‘하이’가 평범하지 않은 자신에 대한 의문을 풀기 위해 용의 나라로 모험을 떠나는 내용의 판타지 어드벤처 공연이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가족뮤지컬 ‘드래곤 하이’를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15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한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제공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가족뮤지컬 ‘드래곤 하이’를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15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한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제공


‘하이’가 진정한 나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전달한다. 따뜻한 스토리와 감성적인 음악을 통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감동과 위로를 선물한다.

특히 누구나 한 번쯤 상상으로만 그리던 용의 나라를 화려한 무대와 역동적인 안무로 표현해 환상의 세계로 관객을 이끈다.

공연장 나들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즐길거리도 준비했다. 공연장 로비에는 용의 나라로 떠날 수 있는 ‘대형 모험 배’ 포토존이 설치돼,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다. 또한 공연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 내 위치한 ‘거울못 식당’에서 식사를 할인가에 즐길 수 있는 가족 패키지 상품도 준비했다.

김용삼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은 “가을로 접어드는 9월, 이번 공연을 통해 박물관을 찾는 가족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ark72@classicbiz.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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