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위캔 ‘발달장애 연주자 양성’ 전국으로 퍼진다...사랑의열매 공모신청사업 선정
올해 파트너기관 23곳에 당당 선발
서울·경기·강원·경상권 등으로 확대
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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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0 10:03 | 최종 수정 2025.01.2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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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비즈 김일환 기자] 아트위캔의 ‘발달장애 직업연주자 양성을 위한 전문 음악교육프로그램’이 올해 서울, 경기, 강원, 경상권 등 전국에 걸쳐 운영된다.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모한 ‘2025년 전국단위 신청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파트너기관 23개소 담당자, 2024년 기획사업 파트너기관 17개소 담당자, 사랑의열매 이정윤 나눔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배분사업 지원금 전달식 및 실무자 교육이 열렸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5년 전국단위 신청사업’은 복지·교육·인권 등 지역사회 변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3년부터 진행된 사업으로, 전국 각지의 복지 수요를 반영해 자유주제의 공모 형태로 복지사업을 신청 받아 23개 기관을 선정,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1년간 운영된다.
아트위캔은 ‘Dreams come true’라는 부제를 가지고 ‘발달장애 직업연주자 양성을 위한 전문 음악교육프로그램’을 서울, 경기, 강원, 경상권 등 전국에 걸쳐 운영한다.
아트위캔 왕소영 대표는 “2025년 사랑의 열매 전국단위 신청사업을 통해 전국의 재능 있는 발달장애음악인들을 발굴·육성해 개인별 음악교육을 지원하고, 앙상블 팀을 양성하는 등 발달장애음악인들이 미래를 준비하는데 함께 노력할 것이다”라며 “곧 아트위캔에서 모집할 발달장애음악인 교육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응모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im67@classicbiz.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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