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주미 강 “위로와 용기 주는 음악의 힘...그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싶어”
[클래식비즈 박정옥 기자] “듣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위로와 용기를 주는 게 음악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음악이 쉽게 닿지 않는 곳에 가서 연주하고 싶은 꿈도 있습니다.”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3년만의 전국 투어를 앞두고 즐거움보다는 치유와 위안을 주는 음악에 대해 언급했다. 주미 강의 리사이틀은 9월 1일 부천아트센터, 5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6일 함안문화예술회관, 7일 성남아트리움, 8일 통영국제음악당, 마지막으로 9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지난 9일 서울 거암아트홀에서 열린 리사이틀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한국 이름인 “강주미”로 자신을 소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