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원에 재학 중인 손지우가 ‘2022년 YSAYE주니어국제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우승했다. Ⓒ손지우 제공
[클래식비즈 민은기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원에 재학 중인 손지우(예원학교1)가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벨기에서 열린 ‘2022년 YSAYE주니어국제콩쿠르(YSAYE Junior Competition)’바이올린 부문에서 우승했다.
코로나 때문에 이번 대회는 온라인 심사로 진행됐다. 손지우는 벨기에, 체코, 러시아, 중국 등 본선에 오른 12명의 영 바이올리니스트들과 경합을 벌인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심사위원으로 Philippe Koch, Alexei Moshikov, George Tudorache 등이 참여했으며, 손지우의 경연 영상은 YSAYE 공식 유튜브에 곧 공개될 예정이다.
5세 때 바이올린을 시작한 손지우는 이화경향, 동아, 음악저널 등 국내 메이저 콩쿠르를 석권하며 이미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이화경향 콩쿠르에서 우승했을 때 “하루 평균 5시간씩 꾸준히 연습하고 있다. 존경하는 음악가는 사라장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람들에게 클래식이 흥미진진한 음악이라는 걸 느끼게 해주고 싶다. 나중에 훌륭한 선생님이 돼 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에게 바이올린을 가르쳐주고 싶다”고 의젓한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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