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민·최유진·윤보연의 ‘톤트리오’ 첫선...6월16일 창단연주회
피아졸라 ‘사계’·아렌스키 ‘피아노 삼중주 1번’ 등 선사
박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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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08:19 | 최종 수정 2021.06.1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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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비즈 박정옥 기자] 피아노 3중주단 ‘톤트리오(Tone Trio)’가 오는 16일(수)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연세에서 창단연주회를 연다.
팬들과 첫 만남을 갖는 톤트리오는 김선민(피아노), 최유진(바이올린), 윤보연(첼로)으로 구성됐다.
피아니스트 김선민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후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석사, 전문연주자과정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 현재 삼육대·중앙대 겸임교수로 재직하면서 서울신학대와 서경대에 출강하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최유진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미 줄리어드 석사학위 및 보스턴 대학교 음악대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가천대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며 예원·서울예고 등 다수 고등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첼리스트 윤보연은 미 매네스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석사를 졸업했다.
톤트리오는 이번 창단연주회에서 ‘Summer Night with Tone Trio’라는 부제로 탱고에 차원 높은 예술성을 부여한 아르헨티나 작곡가 피아졸라의 ‘사계’와 러시아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인 아렌스키의 ‘피아노 삼중주 제1번’을 들려준다.
티켓은 2만원이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park72@classicbiz.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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