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민·최유진·윤보연의 톤트리오 제2회 정기연주회 개최

4월10일 금호아트홀 연세...하이든·모차르트·멘델스존 연주

민은기 기자 승인 2022.04.01 14:49 의견 0
피아노 트리오인 톤트리오는 4월 10일 금호아트홀연세에 제2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음기획


[클래식비즈 민은기 기자] 피아노 트리오인 톤트리오(Tone Trio)가 오는 10일(일) 오후 7시30분 금호아트홀연세에 제2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톤트리오는 김선민(피아노), 최유진(바이올린), 윤보연(첼로)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금호아트홀연세에서 창단연주회를 개최했다.

톤트리오는 이번 연주회 1부에서 헝가리풍 피날레가 인상적인 하이든의 ‘집시(Gypsy)’, 모차르트의 소나타 K.280 2악장 아다지오를 편곡한 아보 패르트의 ‘모차르트-아다지오’를 들려주며 2부에서는 멘델스존의 피아노3중주 1번을 선사한다.

피아니스트 김선민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석사, 전문연주자과정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최우수 졸업했으며 현재 중앙대 겸임교수로 재직하면서 서경대에 출강하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최유진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미 줄리어드 석사학위 및 보스턴 대학교 음악대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가천대와 예원, 서울예고 등 다수 고등학교에 출강 중이다.

첼리스트 윤보연은 미 매네스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석사를 마쳤다.

이번 톤트리오 연주회의 예매는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2만원이다. 대학생을 비롯한 학생들은 50% 할인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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