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무용축제 ‘ㅊㅊ-하다’...더원아트코리아 2월25일·27일 개최

시즌별·장르별 브랜드화 목표로 내림·이음·처음 3개 부문 진행

민병무 기자 승인 2021.02.10 11:04 | 최종 수정 2021.02.20 18:05 의견 0
더원아트코리아가 주최·주관하는 ‘ㅊㅊ-하다’가 서울 성북구 공감 M아트센터에서 25일과 27일 이틀간 열린다.


[클래식비즈 민병무 기자] 더원아트코리아가 주최·주관하는 ‘ㅊㅊ-하다’가 서울 성북구 공감 M아트센터에서 25일과 27일 이틀간 열린다.

‘청년이 청-하다, 청춘이 춤-추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ㅊㅊ-하다’는 청년 안무가를 대상으로 시즌별·장르별 브랜드화를 목표로 하는 춤축제다. ‘춤’이라는 대주제 아래 전통무용을 선보이는 ‘내림-하다’, 전통무용을 기반으로 재구성해 선보이는 ‘이음-하다’, 그리고 창작무용을 선보이는 ‘처음-하다’ 등 각각 내림, 이음, 처음으로 프로그램을 나누어 진행한다.

25일(목) 공연에는 ‘내림-하다’의 전현우(덧배기춤)·김성현(문둥북춤)·윤진아(춘앵전), ‘이음-하다’의 남화연(태평무), ‘처음-하다’의 최종인(튀국무용)이 무대에 오른다. 27일 (토) 공연에는 ‘내림-하다’의 노수연(구음검무), ‘이음-하다’의 김서현(교방굿거리), ‘처음-하다’의 권교혁(개 같은 인생)·김승현(담[淡]하다)이 솜씨를 뽐낸다.

이번 춤축제의 총괄을 맡은 변상아는 “이 시대를 이끌어가는 젊은 청춘들의 내려받고 이어가고 처음 하는 춤 무대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티켓은 전석 2만원으로 ‘ㅊㅊ-하다’ 텀블벅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북, 포토북 등 굿즈도 사전 구매할 수 있다.

25일 오후 4시 30분·7시 30분, 27일 오후 3시·6시 등 총 4회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더원아트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min66@classicbiz.kr

저작권자 ⓒ ClassicBiz,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