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오페라 ‘미라클’ 주인공들 찾는다...출연자 선발 오디션 6월18일 접수 마감

CTS창사 26주년 기념공연...10월 갈라콘서트·11월 본공연 3회 진행

박정옥 기자 승인 2021.06.17 11:06 의견 0
CTS기독교TV와 오페라 미라클은 오는 11월 무대에 오르는 ‘미라클’의 출연자를 선발하기 위한 전국 오디션을 진행한다.


[클래식비즈 박정옥 기자] “창작오페라 ‘미라클’의 주인공들을 찾습니다.”

CTS기독교TV와 오페라 미라클은 오는 11월 무대에 오르는 ‘미라클’의 출연자를 선발하기 위한 전국 오디션을 진행한다. CTS창사 26주년 기념공연으로 열리는 ‘미라클’은 10월 갈라콘서트에 이어 11월에 본공연을 3회 진행한다.

‘미라클’은 요한복음에 나오는 예수님의 첫 기적, 가나의 혼인잔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해 주인공인 신랑과 신부의 이야기를 동화처럼 만들어 대중들에게 예수님을 부담 없이 만나게 하려는 의도로 제작된 작품이다.

참가자격은 공연종료일(2021년 11월 7일 예정)까지 국내 거주자에 한하며 4년제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이상 또는 동등한 자격을 갖춘 사람이다.

오디션 신청 서류접수는 6월 18일(금) 오후 6시까지다. 프로필 또는 이력서(연주경력·수상경력 포함), 경력증명(또는 참여 프로그램 사본), 최종학력증명서, 전신사진, 연주 동영상(지원서에 동영상 링크 첨부)을 이메일(operamiracle@daum.net) 접수하면 된다. 서류 전형 및 동영상 심사 합격자는 6월 21일(월)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이후 6월 24일(목) 대면 오디션을 서울 금나래 아트홀에서 진행한 뒤 최종 선발자는 7월 6일(화) 이후에 개별 통지된다.

선발하는 배역과 그에 맞는 파트, 전형곡(한국 가곡)은 다음과 같다.

CTS기독교TV와 오페라 미라클은 오는 11월 무대에 오르는 ‘미라클’의 출연자를 선발하기 위한 전국 오디션을 진행한다.


선발된 출연자들은 7월부터 2~3개월간 파트별 연습과 총연습을 거쳐 올해 10월 CTS아트홀 무대에서 오페라 미라클 갈라콘서트와 11월 KBS아레나홀에서 본공연 3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디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오페라 미라클(010-3223-20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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