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이봉근 ‘감성 발라더’ 변신...첫 정규앨범 ‘HYANGGA’ 발매

직접 작사·작곡 등 프로듀싱 참여...대충가수로서의 첫 발걸음

박정옥 기자 승인 2022.04.28 17:13 의견 0
소리꾼 이봉근이 30일 첫 정규 앨범 ‘HYANGGA’를 발매하고 감성 발라더로 변신한다. Ⓒ프로덕션고금


[클래식비즈 박정옥 기자] 소리꾼 이봉근이 장르적 틀을 깨고 발라드에 도전해 오랫동안 기다려온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한다.

이봉근은 30일 첫 정규 앨범 ‘HYANGGA’를 발매한다. 소리꾼 이봉근으로서 노래해 온 과거를 딛고 대중 가수를 향해 내딛는 첫 발자국으로 음악적으로 더욱 깊이 있고 성숙한 모습을 담았다.

‘HYANGGA’는 이봉근만의 서사, 감정의 여정들을 길어 올리며 만든 이야기로 감성적인 멜로디에 마음을 어루만지는 차분한 목소리가 어우러진 앨범이다.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Andy Kim, 김인영, 정재욱, 김성화, 김재성이 가세해 곡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 이봉근은 직접 작사, 작곡 등 프로듀싱을 맡아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발산한다.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가사에 특유의 보컬과 깊고 진한 재즈의 선율이 어우러진 곡들이 어떠한 감성으로 우리의 마음에 전달될지 기대를 모은다.

이봉근은 2020 제8회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 수상자로 음악방송 KBS ‘불후의 명곡’, MBN ‘조선판스타’, MBN ‘로또싱어’에 출연하며 국악·재즈 크로스오버, 방탄소년단 노래에 우리 가락을 넣어 재해석하는 등의 활약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소속사 프로덕션 고금은 “이봉근은 이번 앨범 ‘HYANGGA’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를 자신만의 음악적 감성과 스타일로 소화하며 장르의 틀을 깬 변신을 거듭할 전망이다”며 “믿고 듣는 대중 가수로 성장할 이봉근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통을 노래하는 소리꾼에서 영화배우로의 변신, 그리고 발라드로 또 한 번의 변신을 시도하는 이봉근의 다채로운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이봉근의 첫 정규앨범 ‘HYANGGA’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SOUND PRESS, YES24, 알라딘, 인터파크 등에서 실물 앨범 또한 구매할 수 있다.

/park72@classicbiz.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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