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우키친 “이젠 아름다운 날만 가득”...정규앨범 <뷰티풀 데이> 발매기념 쇼케이스

6월19일 엠파홀서 두차례 진행...작곡가 강화성과 함께 만든 타이틀곡 기대

민은기 기자 승인 2021.06.11 13:35 | 최종 수정 2021.06.11 13:37 의견 0
재즈 팝 색소포니스트 멜로우키친이 정규앨범 <Beautiful Day> 발매를 기념해 오는 6월 19일 쇼케이스를 연다. /사진제공=툴뮤직


[클래식비즈 민은기 기자] "이제부터는 아름다운 날만 가득할 겁니다." 재즈 팝 색소포니스트 멜로우키친이 정규앨범 <Beautiful Day> 발매를 기념해 쇼케이스를 연다. 지긋지긋 코로나가 하루 빨리 사라져 뷰티풀 데이가 펼쳐지기 바라는 마음을 고스란히 담았다.

멜로우키친은 오는 6월 19일(토) 서울 강남구 학동로 삼익악기빌딩 3층 엠팟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더 많은 팬들과 만나기 위해 하루 두 차례(오후 4시·7시) 무대에 오른다.

10일 발매한 <Beautiful Day>에는 금쪽같은 10곡이 반짝인다. 작곡가 강화성과 멜로우키친의 공동 작업으로 만들어진 타이틀곡 ‘Beautiful Day’를 비롯해, 그동안 디지털 싱글 음원으로 발표했던 ‘If’ ‘Way Back Home’을 수록했다.

또한 매달 한곡씩 새로운 노래를 공개하는 프로젝트 ‘Monthly Mellow Kitchen’을 통해 선보였던 ‘Pacific Ocean’ ‘Balanced World’ ‘가을비’ 등 7곡의 음원도 묶었다.

이번 정규앨범은 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트 홍준호의 연주가 더해져 더욱 화려하고 맛깔난 음악을 느낄 수 있다. 세련된 사운드와 감미로운 멜로디를 통해 한 단계 더 진화한 멜로우키친의 음악성을 확인할 수 있다.

<Beautiful Day> 발매와 더불어 열리는 쇼케이스도 기대된다. 특별히 더 많은 팬들과 만나기 위해 하루 두 차례 공연을 진행한다.

지난해 첫 단독콘서트 매진이라는 쾌거를 이루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멜로우키친은 평소 호흡을 맞추던 밴드와 함께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특유의 감성과 감각적인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멜로우키친은 2019년 종영한 JTBC ‘슈퍼밴드’에 출연해 남다른 퍼포먼스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등장했다. 방송 3사 및 케이블 음악 방송에서 활동했다. 신승훈, 신화, 에픽하이, 씨스타, EXID, 스윗소로우, 정엽, 이효리, 어반자카파, 나얼 등 수많은 대중 가수들의 레코딩 세션, 브라스 편곡, 연주에 참여해 화려한 경력을 쌓아온 실력파 뮤지션이다.

그는 2017년 ‘오늘의 일기’를 시작으로 2018년 ‘그렇게 끝났다’ 등 꾸준히 음원을 발표했다. 2020년부터는 매월 ‘Monthly Mellow Kitchen’을 발매하는 등 탄탄한 디스코그래피를 자랑하고 있다. 앨범의 모든 곡을 자신이 작곡·편곡하며 연주실력 뿐만 아니라 프로듀싱에서도 뛰어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TBS ‘정준희의 해시태그’에 출연해 매주 직접 작곡한 곡을 선보이며 다재다능한 아티스트임을 입증하고 있다. 팝과 재즈의 장르를 넘나들며 따뜻한 선율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그는 이번 정규앨범을 통해 멜로우키친만의 섬세하고 세련된 감성으로 리스너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멜로우키친의 소속사 툴뮤직의 정은현 대표는 “그의 연주를 보고 있으면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흡인력이 넘친다”라며 “이번 앨범과 쇼케이스를 통해 멜로우키친과 색소폰이라는 악기를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기를 소망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멜로우키친 <Beautiful Day>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는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가격은 7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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