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리스트 홍윤호 ‘스톰프뮤직 새 식구’ 됐다

전속계약 체결...“다양한 활동으로 대중에 다가서겠다”

민은기 기자 승인 2021.09.02 09:07 의견 0
비올리스트 홍윤호가 스톰프뮤직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비올리스트로서 활동의 장을 넓힌다. Ⓒ스톰프뮤직


[클래식비즈 민은기 기자] 비올리스트 홍윤호가 1일 스톰프뮤직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비올리스트로서 활동의 장을 넓힌다.

홍윤호는 서울예술고등학교·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후 독일로 건너가 드레스덴 국립음대 석사 최고점 졸업, 마인츠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조기졸업했다.

그는 선화음악 콩쿠르에서 입상한 뒤 코리아 헤럴드 음악 콩쿠르와 서울 바로크 음악 콩쿠르에서 1등 없는 2등을 했고, 금호 영아티스트로서 일찍부터 재능을 인정받아왔다. 이후 Sweden North International Competition에서 1위를 했고, 2018년부터 2019년까지 독일국가장학금을 수여받으며 자리매김을 확실히했다.

홍윤호는 Dresden Bach Festival에서 초청연주 및 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 음악회 사라장과 17인의 비루투오지 연주를 했다. 또한 Chursaechsische 마스터 클래스 우승 수상 및 Chursaechsische Orchestra와 협연했다. Dresden Zwinger Orchestra 객원수석, Dresdener Philharmonie Orchestra 객원단원을 역임했으며, China Chengdu Sichuan Sympony Orchestra 최연소 정식수석을 역임했다.

현재 앙상블 Project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이번 스톰프뮤직과의 전속 계약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가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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