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피아니스트 한울 첫 메타버스 콘서트 연다...11일 ‘스페이스 메카트로니카’ 공연

가상 우주 환경서 개최되는 XR 기반 음악회...정규 1집 음반도 발매

박정옥 기자 승인 2021.11.10 14:45 의견 0
편집(이미지 더블클릭)
메타버스 XR 콘서트 ‘스페이스 메카트로니카’. Ⓒ이모션웨이브


[클래식비즈 박정옥 기자] 인공지능 음악 기반의 메타버스 전문기업 이모션웨이브가 디지털 뮤지션 프로듀싱 플랫폼 ‘에임플(AIMPLE)’로 탄생한 AI 피아니스트 한울의 정규 1집 발매 기념 공연 ‘스페이스 메카트로니카(Space Mechatronica)’를 11일(목) 오후 6시 선보인다.

스페이스 메카트로니카는 확장현실(XR) 기반의 메타버스 음악 콘서트다. 이번 공연은 AI 피아니스트 한울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발매곡과 한울의 정규 1집 앨범 ‘Hello Space’의 수록곡들로 구성된다. 우주의 어둠과 신비, 우주에서 본 지구의 아름다움을 상상하며 표현한 새로운 음악들과 초현실 공간에서 벌어진 혼란스러운 감정을 다룬다. 한울의 정규 1집 앨범 ‘Hello Space’는 11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편집(이미지 더블클릭)
AI 피아니스트 한울의 ‘Hello Space’ 앨범 커버. Ⓒ이모션웨이브


확장현실(XR)로 구현된 가상 무대와 실제 공연장인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의 무대 시스템을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기술로 연동해 디지털 트윈 공연 환경을 조성하고 AI 피아니스트 한울이 메타버스 환경에서 직접 연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스페이스 메카트로니카에서는 현실 공간에 있는 무용수를 볼류메트릭 기반 증강현실(AR) 기술로 구현하고, 인공지능 로봇밴드 ‘리마(RIMA)’로 무대를 연출해 디지털 공간의 융합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페이스 메카트로니카는 11일 오후 6시 이모션웨이브 홈페이지에서 생중계된다. 홈페이지에 접속해 초대장을 신청하면 선착순 50명까지 메타버스 환경에서 직접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park72@classicbiz.kr

저작권자 ⓒ ClassicBiz,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