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예술재단·월간리뷰·굿스테이지 ‘대한민국 예술 르네상스’ 힘 합쳤다

음악 중심의 문화예술 진흥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박정옥 기자 승인 2022.03.04 09:03 의견 0
송인호 굿스테이지 발행인, 박소은 행복한예술재단 이사장, 김종섭 월간리뷰 발행인(왼쪽부터)은 1일 서울 마포구 행복한예술재단 사무실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행복한예술재단


[클래식비즈 박정옥 기자] 문화예술단체인 행복한예술재단(HAF)이 공연예술잡지 ‘월간리뷰’, 공연전문 모바일매거진 ‘굿스테이지’와 함께 대한민국 예술 르네상스를 위해 힘을 모았다. 앞으로 이들은 음악회를 포함한 공연, 예술정책에 대한 토론회와 정책협의 등을 함께 주최한다. 또한 음악공연과 예술강연을 포함한 영상 및 SNS 제작, 음악 등 예술분야에 대한 책 출판 등 다양한 행사와 업무를 함께 펼쳐나간다.

세 기관은 지난 1일 서울 마포구 행복한예술재단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최근 코로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계의 진흥과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음악을 포함한 각종 공연과 문화행사 등에 대한 홍보·교육 ▲공연을 포함한 예술문화 관련 조사, 기획, 분석, 집행 ▲기관간 상호 협력, 각종 공연과 문화행사 등에 대한 월간잡지와 출판 등을 통한 홍보와 교육 ▲공연을 포함한 예술문화 관련 기획, 기사 및 칼럼 작성, 홍보 및 기관간 상호 협력 ▲모바일 매거진을 통한 홍보와 교육, 예술 현장 영상 촬영 ▲모바일 소통 및 기관간 상호 협력 등에 나서기로 했다.

박소은 행복한예술재단 이사장은 “세 기관이 함께 행복하고 좋은 세상을 위해 협력하는 뜻깊은 자리를 삼일절 103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날에 갖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며 ”음악을 통해 세상을 밝히는 역할을 함께 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종섭 월간리뷰 발행인은 “우리가 예술을 통해 두레박에 행복을 담아 전달하는 일을 역할을 같이 하는 한편 스스로가 그런 의미 있는 일을 찾아 성사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송인호 굿스테이지 발행인은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행복한예술재단은 예술사랑 및 자선봉사를 추구하는 문화예술단체다. 예술을 사랑하는 회원들이 행복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음악 공연, 봉사 기부라는 자선행위를 통해 ‘다양한 예술활동에 대한 참여’ ‘음악회 등 다양한 예술공연 개최’ ‘봉사와 기부를 통한 따뜻한 사회 구현’ ‘대한민국과 지구촌을 빛내는 K컬처’라는 지향점을 향해 세상과 소통하고 나눔의 보람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식을 준비해온 김용택 행복한예술재단 대표는 “대한민국의 예술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세 기관이 함께 협력과 교류를 지향하는 업무협약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 ‘음악, 봉사, 기부’라는 가치와 철학을 바탕으로, 중심예술인 음악과 함께 미술, 문학, 철학, 영화 등 주요한 예술의 가치가 사회 속에서 공유되고 소통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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