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이해원 첫 CCM 음원 ‘Jesus in my diary’ 발매

모두 3곡 수록...윤종신·박정현·성시경·김동률 감성편곡 참여

민은기 기자 승인 2022.03.27 14:31 의견 0
소프라노 이해원이 3곡이 수록된 디지털 음원 ‘Jesus in my diary’를 발매했다. Ⓒ뉴에라프로젝트


[클래식비즈 민은기 기자] 소프라노 이해원이 첫 CCM 음원을 공개했다. 이해원은 27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음원 ‘Jesus in my diary(당신의 일기 되길)’를 발매했다.

‘Jesus in my diary’는 클래식 음악이 아닌 CCM(Contemporary Christian Music)으로만 이뤄진 음원이다. 타이틀곡 ‘Jesus in my diary’을 비롯해 ‘주 사랑이 나를 숨 쉬게 해’ ‘한 달란트’ 등 총 3개 트랙이 수록됐다.

‘아트팝의 중심에 선 소프라노’ ‘K클래식의 슈퍼루키’ ‘MZ 세대를 대표하는 소프라노’ 등 어린 나이에도 화려한 수식어를 보유하고 있는 이해원은 이번 음원을 통해 지금까지 이루고 지나온 과정들이 절대 본인 스스로의 힘으로 이룬 게 아님을 겸손히 고백한다.

특히 실력과 명성을 겸비한 선배 음악가들도 이해원이 노래에 담아내려는 의미에 공감하며 이번 음원에 함께 참여했다.

윤종신, 박정현, 성시경, 김동률 등 대중음악계에서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의 감성 편곡과 이성신의 ‘주님의 이유’를 작곡한 나원주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또한 박효신의 ‘야생화’, 이성신의 ‘믿음 하나’ 등 대중음악계와 CCM계를 아우르며 좋은 시로 사랑받는 작사가 김지향이 타이틀곡 ‘Jesus in my diary’ 제작에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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