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365일 ‘명언 한스푼’...하나씩 먹을 때 마다 ‘삶의 파워엔진’ 되다

양광모 시인 신간 출간...난제 부딪힐 때 다시 방향 찾아주는 환원주의 강조

민은기 기자 승인 2022.04.07 15:40 의견 0
국내 최고 베스트셀러 작가 양광모 시인이 ‘양광모 시인이 들려주는 1년 365일 명언 한스푼’을 출간했다. Ⓒ리음북스

[클래식비즈 민은기 기자] 국내 최고 베스트셀러 작가 양광모 시인은 지난 수년간 위기에 처할 때마다 명언을 읽고 힘을 얻었다. 명언은 ‘삶의 파워 엔진’이었다. 시인은 그 명언을 혼자 보기에 아까웠다. 널리 알려 여러 사람들이 자기처럼 ‘보약 한 첩·산삼 한 뿌리’ 효과를 보기를 원했다. 그래서 출판사에 원고를 보냈고 최근 한권의 책이 탄생했다.

‘양광모 시인이 들려주는 1년 365일 명언 한스푼’(리음북스·392쪽·1만4000원)은 인생을 살다 보면 누구나 느끼게 되는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 때 알았더라면’이라는 아쉬움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매사 부정적이었던 가치관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불평불만에 가득 차 바라보던 세상을 합리적·객관적 기준으로 사고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책이다.

국내 최고 베스트셀러 작가 양광모 시인이 ‘양광모 시인이 들려주는 1년 365일 명언 한스푼’을 출간했다. Ⓒ리음북스


‘명언 한스푼’은 1월부터 12월까지 하루에 하나씩 읽을 수 있는 365개의 명언으로 구성돼 있다. 탈무드, 간디, 한비자, 맹자, 에센 바흐 등 세계 유명인들의 명언과 양광모 시인이 직접 창작한 명언도 포함돼 있다. 유명인들의 명언은 원서를 기반으로 충실하게 소개하고 있다. 기존 명언을 알고 있던 사람들도 ‘명언 한스푼’을 읽다 보면 그 명언에 새로움을 느끼고 힘을 얻게 된다.

인간은 인생을 살아가며 언제나 길을 잃는다. 각자 그 길을 찾는 방법이 다를 테지만, 이 책은 환원주의를 이야기하고 있다.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 이 책은 바로 이런 환원주의가 길을 잃은 마음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작가는 매일 명언을 곱씹어 기본으로 돌아가라고 말한다. 인류 역사에 남은 수많은 현인과 사상가들의 지혜와 철학이 삶을 돌아보고 그 기본이 무엇인지를 깨닫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또한 스스로 명언을 만들고 다른 이들에게 전달해 본인의 지혜와 철학을 공유하고 교훈을 주고받는다면, 잃어버린 방향도 금방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삶이 거친 파도로 멀미를 겪을 때마다 양광모 시인의 ‘명언 한스푼’이 있다면, 북극성과 같은 배의 목표를 다시 볼 수 있을 것이다. 인류에 발자취를 남긴 이들의 대들보 같은 촌철살인의 명언이 우리 인생을 단단히 붙들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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