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예종 교수로 임용된 피아니스트 윤홍천이 오는 9월 6일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SBU&파트너스 제공


[클래식비즈 박정옥 기자] 최근 한예종 교수로 임용된 피아니스트 윤홍천이 오는 9월 6일(토) 오후 5시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폭넓은 레퍼토리와 깊이 있는 해석으로 국제무대에서 주목받아온 윤홍천의 예술 세계를 국내 청중과 나누는 특별한 자리다.

이번 공연에서는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작품을 연주한다. 1부에서는 요하네스 브람스 ‘3개의 인터메조’와 존 애덤스 ‘프리지안 게이츠’를, 2부에서는 레베카 사운더스의 ‘거울아 거울아’와 프란츠 리스트의 ‘피아노 소나타 b단조’를 들려준다.

한 음 한 음 울림과 색채를 극도로 섬세하게 드러내는 작품들로 정적이면서도 긴장감 있는 사운드 풍경을 확인할 수 있다. 윤홍천은 탁월한 테크닉과 음악적 서사를 결합한 연주로 관객들에게 피아노 음악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윤홍천은 최근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로 정식 임용돼 교육자로서의 새로운 행보를 시작한다. 세계무대에서 쌓아온 연주 경험과 예술적 통찰을 후학들에게 전하며, 차세대 음악가 양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윤홍천은 “부천아트센터의 아름다운 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음악의 본질을 탐구하고 나눌 수 있다는 점에 큰 책임감과 기대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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