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그룹 ‘안단테’ 바리톤 안동영 국내 첫 단독 콘서트

3월7일 푸르지오 아트홀...오페라·가곡·대중음악·팝 등 선사

민병무 기자 승인 2021.02.08 11:48 | 최종 수정 2021.02.20 02:59 의견 0
크로스오버 그룹 ‘안단테’ 멤버 바리톤 안동영이 국내 첫 단독 콘서트를 오는 3월 7일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연다.


[클래식비즈 민병무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안단테’ 멤버 바리톤 안동영이 국내 첫 단독 콘서트를 오는 3월 7일(일) 오후 5시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연다.

이번 첫 단독 공연에서는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안동영만의 오페라, 가곡, 대중음악, 팝 등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안동영은 클래식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밀라노 G.VERDI 국립음악원, 밀라노 C.Abbado 시립음악원, 부세토 Renato Bruson 아카데미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료했다. 2018 이탈리아 밀라노 A ruoli d’opera 국제성악콩쿠르 우승, 이탈리아 몬테카티니 국제성악콩쿠르 Migliore voce verdiane 특별상을 수상했다.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나비부인’ ‘사랑의 묘약’ 등 다수의 공연에서 주역으로 활동하며 탄탄한 기본기와 뛰어난 무대매너로 세계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작년 종영한 JTBC ‘팬텀싱어 3’에 출연해 묵직한 목소리와 깊은 울림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안동영은 테너 윤서준, 베이스 구본수와 함께 크로스오버 그룹 ‘안단테’를 결성, 첫 미니 앨범 타이틀곡 ‘비밀의 화원’이 음원 사이트 지니에서 클래식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티켓은 9일(화) 오후2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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