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년 역사의 한국성악회 제134회 정기연주회...2월18일 세종체임버홀
코로나 속 희망 선물하는 위로 콘서트...하애란 등 오페라 아리아 선사
민병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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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7 13:16 | 최종 수정 2021.02.1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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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한국성악(학)회가 18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제13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클래식비즈 민병무 기자] 75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한국성악(학)회가 18일(목)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제13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1946년에 출범한 한국성악(학)회는 매년 다른 주제를 꾸준히 연구 발표해 클래식 발전에 힘쓰며 음악 애호가들에게 좋은 음악을 전하는 단체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희망의 노래로 부단히 애썼던 우리 모두를 위로하는 감동 무대를 선사한다.
소프라노 하애란이 이끌고 있는 한국성악(학)회가 18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제13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한국성악(학)회 회장 하애란을 중심으로 소프라노 유영소·엘리사린·이선옥·윤혜자·윤성희·김영지·박수진·박문주·구현진·이소혜·윤선화, 테너 류충기·이기용, 바리톤 김승환, 베이스 바리톤 곽초 등이 솜씨를 뽐낸다. 피아니스트 이호정·이영신과 바이올리니스트 김희준이 함께한다.
전석 3만원이며 세종문화회관 티켓,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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