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바흐 무반주 전곡’ 하루에 도전

5월31일 서울 공연...소나타 3곡·파르티타 3곡 선사

민은기 기자 승인 2021.03.24 16:58 | 최종 수정 2021.03.25 15:46 의견 0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오는 5월 31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작품 전곡’을 완주하는 도전에 나선다.


[클래식비즈 민은기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작품 전곡’을 완주하는 도전에 나선다.

클라라 주미 강은 오는 5월 31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단독 리사이틀에서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3곡)와 파르티타(3곡) 전곡을 연주한다.

약 120분에 이르는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파르티타 전곡을 연주하는 것은 연주자에게 큰 도전이다.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오는 5월 31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작품 전곡’을 완주하는 도전에 나선다.


그는 2019년 포르투갈 마르바오 페스티벌에서 3일에 걸쳐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전곡을 연주한 바 있다. 여섯 곡 전곡을 하루에 모두 연주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공연은 서울 이외에 5월25일 대전예술의전당, 5월26일 대구 웃는얼굴아트센터, 6월1일 수원 경기아트센터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25일부터 인터파크와 롯데콘서트홀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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