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주미 강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23일 ‘스트로 클래식’ 출격

일리야 라쉬콥스키와 호흡 맞춰 베토벤·이자이·프랑크 곡 연주

박정옥 기자 승인 2021.05.19 18:36 의견 0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오는 5월 23일 ‘스트로 클래식’의 두 번째 아티스트로 나선다. /사진제공=스트로 클래식


[클래식비즈 박정옥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피아니스트 김선욱에 이어 ‘스트로 클래식’의 두 번째 아티스트로 나선다.

5월 23일(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미니 리사이틀에서는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콥스키와 호흡을 맞춘다. 베토벤의 로망스 1번, 이자이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3번 ‘발라드’, 그리고 마지막으로 로맨틱 프렌치 레퍼토리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연주한다.

스트로(STRAW)는 팬데믹 시대 대중문화에 대한 소비자의 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시작된 신규 온라인 문화 플랫폼이다. 그동안 스트로는 가수 이승환의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독주회에 이어 최근에는 위로와 치유를 콘셉트로 한 이소라의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를 선보였다.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하는 스트로는 온·오프를 잇는 문화소비의 장으로서, 앞으로도 대중들의 정서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음악·클래식·포럼 등 다양한 문화 큐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종합 문화 플랫폼을 형성해 갈 계획이다.

‘STRAW CLASSIC WITH 클라라 주미 강’ 티켓은 스트로 공식 홈페이지 및 네이버, 인터파크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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