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밸런스 자동조절 ‘리스닝 케어’ 굿...야마하뮤직 무선이어폰 ‘TW-E3B’ 출시
풍부하고 건강한 음악생활 지원...편리한 음성인식 기능·넉넉한 배터리 등 장점
민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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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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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비즈 민은기 기자] 세계적인 악기·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가 소리와 음악을 보다 리얼하게 표현할 수 있는 야마하만의 독보적인 기술 ‘리스닝 케어(Listening Care) 기능’이 탑재된 무선 이어폰 ‘TW-E3B’를 21일 출시했다.
최근 무선 이어폰과 헤드폰 시장이 확대되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야마하 역시 음향기기 트렌드에 발맞춰 지난 1월 무선 헤드폰 ‘YH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번에는 한층 콤팩트한 크기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특징인 무선 이어폰 TW-E3B로 본격적인 무선 이어폰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는 의지다.
TW-E3B의 리스닝 케어 기능은 전 음역대의 볼륨 밸런스를 실시간으로 최적화해 청신경의 부담을 줄여 귀를 보호해 주면서도 자연스럽고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해 건강한 음악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커널형 이어폰 특성상 귀에 밀착되도록 하우징 방식이 채용됐고, 귀에 직접 닿는 부분은 미끄럼 방지 코팅으로 처리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블루투스 이어폰 사용시 간혹 페어링이 일시적으로 끊기는 현상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TW-E3B는 트루 와이어리스 스테레오 플러스(TrueWireless™ Stereo Plus) 기술을 사용해 안정적인 연결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 이어폰 좌우 통신의 안전성을 높였다. 또 부드러운 음원 재생을 위해 TW-E3B 내부에 고급 퀄컴 시스템 온 칩(Qualcomm® System-on-a-Chip) QCC3026을 내장해 고품질 음원을 선사한다.
버튼 조작으로 한층 간편해진 명령 제어도 특징이다. 버튼 클릭 한 번으로 ‘재생, 일시 중지, 음량 조절’이 가능하다. 음성 인식으로 ‘시리(Siri), 구글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를 실행할 수 있어 별도의 스마트 기기 조작이 필요 없다. 야마하 무료 애플리케이션 헤드폰 컨트롤러(Headphones Controller)를 함께 사용하면 리스닝 케어와 전원 오프 설정, 배터리 잔량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이 뛰어나다.
신제품 TW-E3B는 기존 블루투스 이어폰과 차별화되는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비즈니스룩, 캐주얼룩, 스포츠룩 등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생활방수 등급 IPX-5가 적용돼 땀이나 비에 젖어도 사용 가능하다. 모노톤의 블랙과 그레이를 포함해 파스텔톤의 퍼플, 그린, 블루, 핑크 총 6가지 색상의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약 2시간 충전하면 최대 6시간 사용할 수 있는 넉넉한 배터리 타입으로 콘텐츠 소비가 많은 고객들에게 최적의 제품으로 추천된다.
야마하뮤직코리아 AV영업팀 오재성PM은 “야마하는 ‘소리와 타협하지 않는다’라는 모토로 트루 사운드 실현을 위해 다양한 음향 기기를 개발, 출시하고 있다”며 “야마하의 첫 완전 무선 이어폰 TW-E3B로 귀에 부담을 주지 않는 좋은 음질의 음악을 감상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신제품 무선 이어폰 TW-E3B의 권장소비자가는 10만9000원이며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6월 30일 오후 2시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식 판매가 시작된다.
/eunki@classicbiz.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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