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문화재단 송제용 대표(오른쪽)와 우쥬록스 박주남 대표가 21일 뉴미디어 콘텐츠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포문화재단

[클래식비즈 박정옥 기자] 재단법인 마포문화재단과 뉴미디어 솔루션 기업 우쥬록스는 21일 마포아트센터 스튜디오Ⅲ에서 뉴미디어 콘텐츠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의 주요 협약 내용은 ▲동아리 다큐전, UMX 페스티벌 등 사업 공동 추진 및 상호 간의 인적·물적 자원 지원 ▲양 기관이 보유한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 콘텐츠 개발 및 제작 역량 강화 ▲기타 이 협약의 목적에 부합하는 공동사업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양 기관은 마포 구내 동아리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영상 공모전인 ‘동아리 다큐전’, 4회째를 진행 중인 탭댄스 페스티벌을 확대해 선보일 예정인 스트리트댄스페스티벌, 국제 디제잉 페스티벌인 UMX 페스티벌 등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뉴미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마케팅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쥬록스는 지석진, 이지혜, 딘딘 등 내로라하는 연예인들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콘텐츠, 커머스, 브랜딩,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범위를 넓히고 있는 뉴미디어 솔루션 컴퍼니다.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자체 제작한 콘텐츠가 55억 조회수를 달성했고 드라마 OTT도 제작하고 있다.

마포문화재단 송제용 대표는 “뉴미디어 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우쥬록스와 업무 협약을 하게 되어 영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뉴미디어로 개발해 구민들에게 더욱 다가가는 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쥬록스 박주남 대표는 “기발하고 유쾌한 아이디어로 구민들에게 문화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마포문화재단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재단이 지닌 훌륭한 콘텐츠가 우쥬록스가 가지고 있는 기술력이 만나 구민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park72@classicbiz.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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