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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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9 10:50 | 최종 수정 2022.03.1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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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비즈 박정옥 기자] 지난해 쇼팽 콩쿠르에서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결선에 진출한 피아니스트 이혁이 16일 롯데콘서트홀 리사이틀에서 열정적인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이혁은 공연 전반부에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소나타 2번과 스트라빈스키의 발레곡 ‘페트루슈카’ 중 3개 악장을 연주하며 정통 러시안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후반부는 쇼팽으로 장식했다. 모차르트 오페라 ‘돈 조반니’ 중 ‘우리 손을 맞잡고’에 의한 변주곡에 이어 피아노 소나타 3번을 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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