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심포니 5월 클래식 품격 콘서트...피아니스트 이효주·바리톤 양준모 협연

12일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이탐구 지휘로 피츠너·라흐마니노프 곡 연주

박정옥 기자 승인 2022.05.03 19:29 의견 0
이탐구 부지휘자(왼쪽)가 포디움에 서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5월 클래식 품격 콘서트에 피아니스트 이효주(가운데)와 바리톤 양준모가 협연한다. Ⓒ강남심포니


[클래식비즈 박정옥 기자]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5월 클래식 품격 콘서트에 피아니스트 이효주와 바리톤 양준모가 무대에 선다.

서울 강남구 산하 강남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제144회 클래식 품격 콘서트 ‘GREAT CONCERTO SERIES – H. Pfitzner & S. Rachmaninoff’를 오는 5월 12일(목) 오전 11시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개최한다.

매월 첫째주 목요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되는 클래식 품격 콘서트는 2022년 명작곡가의 협주곡과 이 시대가 주목하는 실력 있는 연주자가 함께하는 ‘그레이트 콘체르토 시리즈(GREAT CONCERTO SERIES)’로 기획됐다.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5월 클래식 품격 콘서트에 피아니스트 이효주와 바리톤 양준모가 협연한다. Ⓒ강남심포니


이번 무대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이탐구 부지휘자의 지휘 아래 독일 낭만주의 작곡가인 피츠너의 ‘바리톤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가곡’과 러시아 낭만주의 대표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이 연주되며 유명 콘서트가이드 조윤범의 유쾌한 설명이 함께한다.

세계적인 바리톤이자 연세대학교 교수인 양준모와 피아노 캠퍼스 국제 콩쿠르 우승 등 국내외 유명 콩쿠르를 휩쓴 피아니스트 이효주가 협연자로 나서 완연한 봄 피츠너와 라흐마니노프의 서정적인 예술성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해 열린다. 또한 강남문화재단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을 통한 공연 생중계가 동시에 진행돼 각 가정에서 안전하게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취학아동 이상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권 가격은 전석 1만5000원이다. 예매는 YES24 티켓에서 가능하다.

/park72@classicbiz.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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