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이태란 등 “복합문화예술공간 ‘스페이스 맷’ 곧 핫플로 뜨겠어요”
개관 전시 은유의 개인전 400여명 참석
마치 작업실 옮겨 놓은 듯한 배치 눈길
K컬처 콘텐츠 새 명소로 자리매김 기대
김일환 기자
승인
2023.11.21 16:51 | 최종 수정 2023.11.21 17:03
의견
0
[클래식비즈 김일환 기자] “마치 작가의 작업실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배치가 돋보입니다. 새로운 문화예술 핫플레이스로 뜨겠어요.”
서울 강남구 논현동 복합문화예술공간 ‘스페이스 맷(Space MAT)’의 개관 행사로 열린 작가 은유의 첫 개인전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방송인 전현무, 배우 이태란. 가수 신동 등은 지난 16일 은유의 전시를 축하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인 ‘BACKSTAGE : VIP OPENING NIGHT’에 참석해 새로운 문화공간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많은 셀럽이 행사장을 빛냈다. 방송인 전현무·안현모를 비롯해 작곡가 주영훈, 배우 이태란·주석태·노행하·한송이·길은혜·백상희, 가수 신동·김국헌·정희철·오병진 등 다양한 방송계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또한 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모마강, 아티스트 빠키, 아티스트 쿨레인, 영화감독 심형준 등 약 400여 명의 문화예술계 인사, 컬렉터,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스페이스 맷을 개관한 미플렉스의 총괄 디렉터 이광걸 국장은 “스페이스 맷은 아티스트 전시는 물론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이벤트를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아티스트와 브랜드의 만남은 물론 전 세계에서 높은 위상을 자랑하는 K컬처 콘텐츠 분야로도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스페이스 맷 김현식 실장은 “스페이스 맷은 여러 국내외 예술가와 지속적으로 협업할 예정이다”라며 “그들 작품이 많은 사람들과 만나 공간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페이스 맷은 높은 층고를 자랑하는 갤러리를 갖춘 문화예술 공간으로 소속 레지던스 작가인 아티스트 은유의 ‘EUNYOO:Backstage’를 첫 개관 전시로 초이스했다. 마치 작가의 작업실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이번 전시에는 작가의 이엠오 시리즈(EMO Series)를 선보이고 있다. 전시는 12월 3일까지 열리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료 무료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이와 더불어 다음 전시로는 12월 중순 에르메스, 애플, 스타벅스, 아디다스 등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출신 작가의 전시가 계획돼 있다.
/kim67@classicbiz.kr
저작권자 ⓒ ClassicBiz,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