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업] 에드워드 가드너 ‘첫 인사’...크리스티안 테츨라프와 협연

민은기 기자 승인 2023.12.11 13:17 의견 0

에드워드 가드너가 이끄는 런던 필하모닉이 지난 10월 7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독일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테츨라프와 협연하고 있다. ⓒ빈체로 제공


[클래식비즈 민은기 기자] 수석 지휘자 에드워드 가드너가 이끄는 런던 필하모닉이 지난 10월 7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을 열었다. 런던 필하모닉은 4년 만에 한국 팬들을 만났고, 통산 10번째 내한이다. 협연자는 독일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테츨라프였다.

1932년 창단된 런던 필하모닉은 영국을 대표하는 악단으로 정통 클래식 공연뿐 아니라 대중 친화적인 연주도 많이 한다. 파바로티와 함께 축구 응원가로 잘 알려진 ‘네순 도르마’를 녹음했고, 영화 ‘반지의 제왕’ OST를 연주하기도 했다.

2021-2022 시즌부터는 에드워드 가드너가 악단을 이끌고 있다. 가드너는 영국 음악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대영제국 장교 훈장(OBE)을 받았다. 그는 이번이 첫 방한이다.

가드너가 지휘하는 런던 필하모닉은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과 브람스의 교향곡 1번을 연주했다. 크리스티안 테츨라프는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들려줬다.

에드워드 가드너가 이끄는 런던 필하모닉이 지난 10월 7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독일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테츨라프와 협연하고 있다. ⓒ빈체로 제공
에드워드 가드너가 이끄는 런던 필하모닉이 지난 10월 7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독일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테츨라프와 협연한 뒤 관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빈체로 제공
에드워드 가드너가 이끄는 런던 필하모닉이 지난 10월 7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독일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테츨라프와 협연한 뒤 관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빈체로 제공
에드워드 가드너가 지난 10월 7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독일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테츨라프와 협연한 뒤 포옹하고 있다. ⓒ빈체로 제공
독일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테츨라프가 에드워드 가드너가 이끄는 런던 필하모닉과 협연하고 있다. ⓒ빈체로 제공
에드워드 가드너가 이끄는 런던 필하모닉이 지난 10월 7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주하고 있다. ⓒ빈체로 제공
에드워드 가드너가 이끄는 런던 필하모닉이 지난 10월 7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주하고 있다. ⓒ빈체로 제공
에드워드 가드너가 지난 10월 7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주를 마친 뒤 관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빈체로 제공
에드워드 가드너가 이끄는 런던 필하모닉이 지난 10월 7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주하고 있다. ⓒ빈체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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