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업] 보스트리지의 아홉 색깔 보이스...브리튼의 ‘일뤼미나시옹’ 선사

박정옥 기자 승인 2023.12.12 16:06 의견 0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가 지난 11월 1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세종솔로이스츠 ‘2023 힉엣눙크! 뮤직 페스티벌’에서 관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세종솔로이스츠 제공


[클래식비즈 박정옥 기자] 세계적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가 지난 11월 1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세종솔로이스츠의 ‘2023 힉엣눙크! 뮤직 페스티벌’의 메인공연 무대에 섰다.

그는 벤저민 브리튼의 ‘일뤼미나시옹’(‘채색된 판화’라는 뜻)을 연주했다. 프랑스 시인 아르튀르 랭보의 동명 시집에서 발췌한 9개의 산문시에 곡을 붙인 곡이다. 앙코르 곡으로 스코틀랜드 민요 ‘O, Waly Waly’를 선사했다.

세종솔로이스츠는 프랭크 브리지의 ‘왈츠 인터메조’, 앤드류 노만의 ‘바이올린 8중주를 위한 그란 투리스모’,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의 교향곡 45번 ‘작별’을 연주했다.

한편 보스트리지는 이날 공연에 앞서 9일 거암아트홀에서 ‘인문학으로의 초대’라는 제목으로 강연도 열었다.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가 지난 11월 1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세종솔로이스츠 ‘2023 힉엣눙크! 뮤직 페스티벌’에서 관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세종솔로이스츠 제공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가 지난 11월 1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세종솔로이스츠 ‘2023 힉엣눙크! 뮤직 페스티벌’에서 노래하고 있다. ⓒ세종솔로이스츠 제공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가 지난 11월 1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세종솔로이스츠 ‘2023 힉엣눙크! 뮤직 페스티벌’에서 노래하고 있다. ⓒ세종솔로이스츠 제공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가 지난 11월 1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세종솔로이스츠 ‘2023 힉엣눙크! 뮤직 페스티벌’에서 노래하고 있다. ⓒ세종솔로이스츠 제공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가 지난 11월 1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세종솔로이스츠 ‘2023 힉엣눙크! 뮤직 페스티벌’에서 관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세종솔로이스츠 제공
세종솔로이스츠가 지난 11월 1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3 힉엣눙크! 뮤직 페스티벌’에서 연주하고 있다. ⓒ세종솔로이스츠 제공
세종솔로이스츠가 지난 11월 1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3 힉엣눙크! 뮤직 페스티벌’에서 연주하고 있다. ⓒ세종솔로이스츠 제공
세종솔로이스츠가 지난 11월 1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3 힉엣눙크! 뮤직 페스티벌’에서 하이든의 '작별'을 연주하고 있다. ⓒ세종솔로이스츠 제공
세종솔로이스츠가 지난 11월 1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3 힉엣눙크! 뮤직 페스티벌’에서 하이든의 '작별'을 연주하고 있다. ⓒ세종솔로이스츠 제공
세종솔로이스츠가 지난 11월 1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3 힉엣눙크! 뮤직 페스티벌’에서 하이든의 '작별'을 연주하고 있다. ⓒ세종솔로이스츠 제공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가 지난 11월 9일 거암아트홀에서 ‘인문학으로의 초대’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열고 있다. ⓒ세종솔로이스츠 제공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가 지난 11월 9일 거암아트홀에서 ‘인문학으로의 초대’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열고 있다. ⓒ세종솔로이스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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