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비즈 민은기 기자] 화려한 고음과 탄탄한 호흡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테너 하만택이 EBS-FM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정클클)에 출연한다.
매주 수요일 코너인 ‘수요 초대석’에서는 클래식계 명사를 초대해 음악과 인생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 마련되는데 오는 29일 오전 11시에 코리아아르츠그룹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하만택이 나온다.
재미있고 유쾌하게 클래식 음악을 만나는 ‘정클클’은 바리톤 정경 교수의 활기찬 진행으로 청취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던 클래식 음악을 스토리텔링으로 쉽고 편안하게 소개해 누구나 위로를 받는다.
이번 ‘정클클’에서는 전북 임실의 시골 초등학교에 다니던 하만택이 세계적인 성악가가 되기까지의 인생 이야기와 함께 클래식 음악의 발전과 확장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열정의 시간들을 털어 놓는다.
하만택은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수석 졸업했다. 또한 이탈리아 푸치니 음악원 만점 졸업에 이어 독일 쾰른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과 이탈리아 칼리 극장 아카데미에서 오페라를 전공하고 졸업했다. 발군의 실력으로 동아 콩쿠르 1위, 이탈리아 비옷티-발세시아 국제 콩쿠르 1위, 오스트리아 탈리아비니 국제 콩쿠르 1위 등 수많은 콩쿠르를 석권했다.
독일 쾰른 극장 등에서 전속 솔리스트로 활약했고 이탈리 푸치니 페스티벌 초청 독창회를 가졌다. 이뿐만 아니라 벨기에,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헝가리, 체코, 헝가리, 호주 등에서 다수의 초청 공연을 했고 ‘라 보엠’ ‘사랑의 묘약’ ‘라 트라비아타’ ‘토스카’ ‘리골레토’ 등 오페라 주역으로 활동했으며 80여개의 신작 가곡 옴니버스 앨범에 참여했다.
유명 테너 알프레도 크라우스, 루이지 알바, 그리고 소프라노 레나타 스코토 등과 함께 연주했다. 루치아노 파바로티, 알프레도 크라우스, 카를로 베르곤치, 주세페 디 스테파노 등 세계적인 테너들로부터 “화려한 고음과 탄탄한 호흡을 가진 테너” “흠을 찾기 힘들 정도로 기본기가 잘 다져진 테너”라는 극찬을 받았다.
그는 코리아아르츠 이사장, 굿피플나눔대사, 코리아아르츠그룹 대표, 벨라비타문화예술원 주임교수, HMT성악아카데미 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국방일보 칼럼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되는 ‘정클클’은 오페라마(OPERAMA) 장르의 개척자이자 세상과 클래식을 연결해주는 클래식 유나이티드인 정경 교수가 진행하고 있다. 위로를 주고 힐링이 되는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선곡해 편안하게 들을 수 있도록 도와 주고 있다.
29일 이후로는 지휘자 성기선(이화여대 교수), 바리톤 정록기(한양대 교수), 피아니스트 김태형(경희대 교수), 소프라노 오은경(세종대 교수), 지휘자 진윤일(전 목포시향), 베이스 김요한(명지대 교수), 지휘자 차인홍(미국 라이트주립대 교수), 메조소프라노 추희명(안양대 교수) 등 우리나라를 빛내고 있는 클래식계 명사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정클클’은 매일 오전 11시 EBS FM(수도권 기준 104.5MHz),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 스마트 폰 애플리케이션 ‘반디’ 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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