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메타버스 비대면 음악교육 감 잡았어요” 이모션웨이브 이화여대 특강 인기
언택트 시대 통합 음악교육 플랫폼 ‘MEW’ 활용 공감
민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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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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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비즈 민은기 기자] “AI와 메타버스를 어떻게 음악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비대면 시대를 맞아 꼭 필요한 특강이었습니다.”
인공지능(AI) 기반 음악 에듀테크 전문 기업 이모션웨이브가 ‘AI·메타버스 기술 활용 음악 교육’이라는 주제로 최근 이화여대에서 비대면 초청 강연을 진행한 가운데 3일 참가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이화여대 교육대학원에서 음악 교육을 전공하고 있는 현직 교사 및 예비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코로나 이후 교육 운영 전반이 비대면화한 지금 AI와 메타버스를 어떻게 음악 및 음악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해와 실천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강연에서 가장 주목받은 것은 메타버스 기반 AI 음악 교육 플랫폼 ‘MEW(뮤)’였다.
MEW는 일상화한 언택트 생활과 온·오프라인 교육 환경의 혁신적 개선을 위해 개발된 플랫폼이다. 빅데이터와 AI 기반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디지털 앱, 웹 소프트웨어로 제공해 비대면 환경에서의 음악 교육·학습을 지원한다.
MEW는 이론·감상·가창·합주 등 학생과 교사, 학습자와 교수자 간 상호 작용이 중요한 음악 교육의 특성을 고려한 플랫폼이다. 이모션웨이브는 이러한 플랫폼의 활용을 위한 ‘MEW APP’, 원격 학습을 지원하는 ‘MEW AI 피아노’, 오프라인 음악 교육 공간인 ‘MEW 뮤직 플레이스’를 연동해 온·오프라인 통합형 메타버스 교육 시스템을 구축했다.
MEW는 이런 온·오프라인 통합형 메타버스 교육 시스템 구축을 통해 ‘MEW AI 플랫폼을 활용한 원격 교육’과 ‘MEW AI 피아노를 활용한 음악 교육’ 그리고 VR 기기를 활용한 ‘MEW 메타버스 음악 교육’ 등 총체적 학습 서비스 및 음악 교육의 전주기 솔루션을 제공한다.
MEW 메타버스 음악 교육은 평소 물리적·자원적 한계로 학생들이 경험하기 어려웠던 음악 활동을 실감 콘텐츠화해 사전 교육 형식으로 제공한다. 학생들은 메타버스에서 직접 아바타를 만들고, 학습 시나리오를 구성·롤플레잉하며, 자신만의 학습 방식을 만들 수 있어 창의적·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다.
이모션웨이브는 더 효과적인 MEW 기반 음악 교육 시스템 구축을 위해 교수자의 교육 개발에 맞춘 다양한 수업 교보재 및 시나리오도 자체 개발하고 있다.
이모션웨이브 장순철 대표는 “디지털 기술 발달로 촉발된 4차 산업 혁명의 도래와 예기치 않던 코로나 확산으로 AI와 메타버스가 교육과 융합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라며 “메타버스 AI 융합 음악 교육 선두 기업으로서 교수자와 학습자의 최적화한 수업 환경 조성 및 교육 효과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unki@classicbiz.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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