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의 평균율 96곡 전곡 연주...임현정 안산~경주 4월 전국투어
피아노 음계의 모든 음을 반음계 순으로 나열해 사용한 연습곡
민은기 기자
승인
2022.03.07 21:59 | 최종 수정 2022.03.07 22:01
의견
0
[클래식비즈 민은기 기자] 피아니스트 임현정이 바흐의 평균율 전곡 연주로 4월 한달간 전국투어에 나선다.
이번 리사이틀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4월2일), 천안예술의전당(4월3일), 대구콘서트하우스(4월16일), 고양아람누리(4월17일), 강릉아트센터(4월23일), 경주예술의전당(4월24일)에서 진행된다.
바흐의 평균율은 피아노 음계의 모든 음을 반음계 순으로 나열해, 피아노의 모든 음계를 사용한 연습곡이다.
2014년 시작된 임현정의 ‘바흐 평균율 클라비어 1권 전곡 투어’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프랑스, 스위스, 독일, 영국, 일본, 브라질, 스페인 등 세계 곳곳에서 펼쳐졌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총 96곡으로 이뤄진 평균율 1권과 2권을 넘나드는 임현정의 연주를 만날 수 있다.
/eunki@classicbiz.kr
저작권자 ⓒ ClassicBiz,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