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진초이·박완규 나온다...세계 첫 온·오프믹스형 ‘뮤직 메타버스 페스티벌’ 개최
이모션웨이브 ‘디지털뮤지션 오디션’도 진행 ...온 100만명·오프 80만명 참여
박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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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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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비즈 박정옥 기자] 이모션웨이브가 메타버스에서 활동할 디지털뮤지션 발굴과 K팝 아티스트 및 인플루언서들이 함께하는 세계 최초 온·오프믹스형 뮤직 메타버스 페스티벌인 ‘뮤타 페스티벌(MUTA FESTIVAL)’을 오는 9월 개최한다.
연말까지 온라인 100만명과 오프라인 80만명이 만나는 이번 뮤타 페스티벌에서는 MUTA XR 등 다양한 플랫폼과 채널에서 K팝 아티스트부터 디지털휴먼 뮤지션까지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아티스트를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다.
특히 뮤타 페스티벌에서는 각 아티스트별 음악 색깔과 연결된 메타버스 시그니처 스테이지와 볼류메트릭 AR로 등장한 여러 K팝 아티스트의 퍼포먼스로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공연 콘텐츠와 메타버스 공간에서 활동할 디지털뮤지션의 주인공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모션웨이브는 이미 2020년에 볼류메트릭 기술과 인공지능 음악 및 로봇 기술로 실제 오프라인 공간과 연계한 AR 콘서트를 선보인 바 있다. 2021년에 세계 최초로 선보인 AI 피아니스트 ‘한울’이 버추얼 공연장과 오프라인 공연장 간의 디지털트윈 기술을 접목한 메타버스 콘서트를 선보였고, 그 밖에 MICE 산업과 BTC 컨퍼런스 등에 초청돼 다양하고 독보적인 콘서트와 전시·행사를 수행해왔다.
이처럼 메타버스에서 활동할 뮤지션을 찾는 메타버스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로 각 지역 축제, 대형 리테일 공간과 연계된 온·오프믹스형 K팝 메타버스 뮤직 콘서트, 세계 최초 디지털트윈형 메타버스 클래식 콘서트 등 연말까지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대형 엔터기획사 관계자들이 찾을 메타버스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에서는 글로벌 K팝 데뷔 기회는 물론, 수상자에게는 총 1억원 상당의 NFT 제공과 디지털휴먼을 증정한다. 이 디지털휴먼으로 음반 활동과 발매의 기회,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공연과 방송 활동을 위한 주인공을 찾는 것이다.
K팝 메타버스 뮤직 콘서트에서는 스우파의 ‘효진초이’, 부활의 보컬 ‘박완규’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메타버스 속에서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현장 시민들과 만나 극대화된 뮤직 메타버스 페스티벌의 경험을 연결시킬 계획이다. 또한 10월에는 클래식과 탱고 콘서트를 메타버스 공간과 실제 공연장이 연결된 디지털트윈 콘서트로 선보인다. 특히 효진초이는 2021년 댄스를 주제로 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당시 팀의 리더로서 많은 주목을 받아 화제가 되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댄서다.
이모션웨이브 뮤타 페스티벌 총괄 프로듀서 박성현 이사는 “뮤타 페스티벌은 이모션웨이브만의 메타버스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로 콘텐츠뿐만 아니라 유저와 경험·체험 등 많은 요소들을 실제 공간과 가상을 연결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정례화하는 페스티벌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뮤타 페스티벌과 참가 정보는 8월 15일 이모션웨이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park72@classicbiz.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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