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업] 김봄소리 90도 인사의 정석...파보 예르비 지휘 취리히톤할레와 협연

민은기 기자 승인 2023.12.11 13:38 의견 0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지난 10월 13일 파보 예르비가 지휘하는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뒤 관객에게 90도 폴더인사를 하고 있다. ⓒ민은기 기자


[클래식비즈 민은기 기자] 파보 예르비가 이끌고 있는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가 지난 10월 1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관객을 만났다. 예르비는 2019년부터 상임지휘자 겸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취리히 톤할레는 이번이 세 번째 방문. 2014년 첫 내한과 2018년의 두 번째 내한에 이어 5년 만의 공연이었다.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예르비는 지난해 에스토니안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도이치 캄머필하모닉과 한국 공연을 열었기 때문에 2년 연속 방문이기도 했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일찍이 명망 있는 국제 콩쿠르를 휩쓸며 K클래식의 선두 주자로 시작해 도이치 그라모폰과 계약하며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거듭난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닐센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선보이며 북유럽의 정취를 먼저 선사했다. 2부에서는 파보 예르비와 취리히 톤할레는 브람스 ‘교향곡 1번’을 연주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지난 10월 13일 파보 예르비가 지휘하는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뒤 관객에게 90도 폴더인사를 하고 있다. ⓒ민은기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지난 10월 13일 파보 예르비가 지휘하는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뒤 관객에게 90도 폴더인사를 하고 있다. ⓒ민은기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지난 10월 13일 파보 예르비가 지휘하는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있다. ⓒ빈체로 제공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지난 10월 13일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뒤 지휘자 파보 예르비와 포옹하고 있다. ⓒ빈체로 제공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지난 10월 13일 파보 예르비가 지휘하는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있다. ⓒ빈체로 제공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지난 10월 13일 파보 예르비가 지휘하는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있다. ⓒ빈체로 제공
지휘자 파보 예르비가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와 연주한 뒤 관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빈체로 제공
지휘자 파보 예르비가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와 연주하고 있다. ⓒ빈체로 제공
지휘자 파보 예르비가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와 연주하고 있다. ⓒ빈체로 제공
지휘자 파보 예르비가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와 연주한 뒤 관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빈체로 제공
지휘자 파보 예르비가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와 연주하고 있다. ⓒ빈체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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