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공책·스프링수첩 디자인 리뉴얼...국립박물관문화재단 창립20주년 기념상품 출시
박물관 대표유물 활용해 10품목 62종 선보여
새로운 트렌드 반영한 키링·스티커 등도 눈길
박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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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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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비즈 박정옥 기자]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재단 창립 20주년을 맞아 국립중앙박물관 대표유물을 활용한 기념상품을 14일 출시했다. 특히 꾸준하게 팔리고 있는 스테디셀러 상품인 유선 공책과 스프링 수첩은 첫 선을 보인 후 10여년만에 디자인을 리뉴얼해 관심을 모았다.
국립중앙박물관의 관람객은 지난해 418만명으로 개관 이래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코로나 엔데믹 전환 이후 박물관을 찾는 외국인 및 학생 단체 관람객이 크게 증가했다. 관람객 증가에 따라 박물관 방문을 기념할 목적으로 박물관상품을 찾는 고객 수요도 자연스럽게 늘었다. 이번에 출시한 기념상품은 이러한 고객 수요에 발맞춰 개발됐다.
출시상품은 총 10품목 62종으로 다양한 고객 수요에 폭넓게 대응했다. 특히 이번 상품은 1만원 미만 가격대의 문구 및 생활소품 위주로 구성해 박물관상품 구매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시상품 중 유선 공책과 스프링 수첩은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는 스테디셀러 상품으로, 출시 후 10여년만에 디자인을 리뉴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주요 상품은 기념상품의 상징과 같은 마그넷, 엽서 종류부터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키링 및 스티커 상품 등이다. 박물관 유물 스티커 북은 유물 스티커를 직접 부착해봄으로써 인상 깊었던 박물관 유물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사유의 방 팝업카드는 국립중앙박물관 대표 콘텐츠인 ‘사유의 방’의 공간감을 느낄 수 있도록 입체로 개발했다.
/park72@classicbiz.kr
이번 출시상품은 온라인 뮤지엄숍과 국립중앙박물관 상품관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온라인 뮤지엄숍에서는 14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 상품관에서는 18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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