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 장애청소년 위한 ‘같이+ 명랑운동회’ 개최

9월7일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체육활동
​​​​​​​도서관 이용법 교육·마술 공연 등도 준비

김일환 기자 승인 2024.08.29 09:54 의견 0
관악문화재단은 장애 청소년들의 체육활동 증진과 책문화 향유를 위해 9월 7일 ‘같이+(가치플러스)’ 명랑운동회를 개최한다. ⓒ관악문화재단 제공


[클래식비즈 김일환 기자] 관악문화재단은 장애 청소년들의 체육활동 증진과 책문화 향유를 위해 2024 약자와의 동행 ‘같이+(가치플러스)’ 명랑운동회를 개최한다. 올해 2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7일(토)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다.

같이+ 명랑운동회는 운동회 참여 경험이 적은 장애 청소년이 주인공이다. 장애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함께 어울리며 생활체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상호교류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한다.

관악문화재단은 장애 청소년들의 체육활동 증진과 책문화 향유를 위해 9월 7일 ‘같이+(가치플러스)’ 명랑운동회를 개최한다. ⓒ관악문화재단 제공


도서관 이용 교육뿐만 화려한 퍼포먼스의 마술 공연, 다양한 신체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 화합과 소통의 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시상식 및 기념 촬영 등 각종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며 행사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한 장애 청소년은 “친구들과 같이 마술 공연도 보고, 재미있는 운동과 게임을 할 수 있어서, 이번 명랑운동회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 외에도 관악문화재단 구립도서관에서는 약자동행 사업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2024 관악구 상호문화축제 ‘음악으로 만나는 세계문화’ △조원도서관, 찾아가는 도서관 ‘리딩푸드를 즐기다’ △은천동작은도서관, 도서관 건강 인문학 ‘치매예방 두뇌튼튼 교실’, 성현동작은도서관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kim67@classicbiz.kr

저작권자 ⓒ ClassicBiz,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