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행복이 넘쳐나는 곳~”...고성현·진윤희 ‘아름다운 코리아’ 싱글앨범 발매

김재곤 작사·장민호 작곡 클래시컬 크로스오버곡
​​​​​​​어린이합창단 목소리도 넣어 희망의 메시지 전달

민은기 기자 승인 2024.02.08 12:29 의견 0
바리톤 고성현과 소프라노 진윤희가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싱글 앨범 ‘아름다운 코리아’를 8일 발매했다. ⓒ데일리한국 DB


[클래식비즈 민은기 기자] “오 찬란하고 아름다운 코리아~ 너와 내가 하나 되어 언제나 행복이 넘쳐나는 곳~ 함께 해요 다함께 가요~ 오 아름다운 코리아”

바리톤 고성현(한양대 교수)과 소프라노 진윤희(부산예대 교수)가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싱글 앨범 ‘아름다운 코리아’를 8일 발매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눈부신 풍경과 하늘의 축복이 가득한 대한민국의 찬란함을 노래한 ‘아름다운 코리아’는 김재곤이 작사하고, 장민호 교수(상명대학교)가 작곡했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만들어 온 아름다운 사람들과 자연이 어우러져 행복한 나라를 꿈꾸는 곡으로 장민호 교수의 오케스트레이션과 러시아 레닌그라드주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State Symphony Orchestra of Leningrad)의 연주가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중간에 어린이 합창단의 목소리도 넣어 오늘의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고성현과 진윤희는 이미 2023년 10월에 세상의 모든 것이 멈추어 버린 연인의 사랑이야기가 담긴 싱글 ‘그 순간’을 발표해 호흡을 맞추었다. 또 진윤희는 장민호 교수가 작곡·편곡한 크리스마스 싱글 ‘눈이 내리네(Snow is falling down)’를 테너 류정필과 함께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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