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곡중 7곡이 신곡’ 폭넓은 음악스펙트럼 담았다...존노 새 앨범 3월21일 발매

크로스오버 음반 벌써 플래티넘 달성
4월2일 세종문화회관서 기념 콘서트

민은기 기자 승인 2022.02.28 15:11 의견 0
‘팬텀싱어3’ 히어로 존노의 크로스오버 앨범 ‘NSQG2- The Other Side’가 예약판매에서 벌써 플래티넘을 달성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워너뮤직코리아


[클래식비즈 민은기 기자] ‘팬텀싱어3’ 히어로 존노의 크로스오버 앨범 ‘NSQG2- The Other Side’가 무서운 예약 판매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 앨범은 예약판매가 시작된 지난 25일 하루 만에 플래티넘 달성을 기록하며 차세대 음반 강자임을 증명하고 있다.

그는 작년 2021년 워너클래식에서 데뷔 앨범인 ‘NSQG’로 2021년 국내에서 발매된 정통 클래식 앨범 중 최고 기록인 3만장을 돌파해 멀티 플래티넘을 달성했다. 그의 데뷔 앨범 ‘NSGQ’가 테너로서 정체성을 보여준 클래식 앨범이었다면 이번 발매될 크로스오버 앨범에는 존노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담았다.

오는 3월 21일 발매 예정인 이번 앨범에는 뮤지컬, 발라드, 시티팝에서 클래식 크로스오버에 이르기까지 총 10곡을 수록했고, 특별히 7곡의 신곡을 담았다. 또한 팬텀싱어 시즌3의 또 다른 히어로 고영열과 최성훈까지 가세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앨범에 대해 존노는 “처음으로 제가 해보고 싶었던 크로스오버 가수로서 많은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했다. 이번 앨범은 NSQG의 다른 면을 보여주는 앨범이다. 좀 더 대중적으로 다가가는 음악인데 클래식 앨범과 마찬가지로 결국 사랑을 전하는 앨범이다”고 밝혔다.

이처럼 앨범 발매를 앞두고 폭발적인 기록을 달성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존노는 존스홉킨스대학교 피바디 음악대학 성악과, 줄리어드 석사학위 및 예일대학교 음악대학원에서 장학 졸업한 수재로 뉴욕 링컨센터, 카네기홀, 앨리스 털리 홀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약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 2020년 JTBC 팬텀싱어3를 통해 클래식, EDM, 국악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 음반 업계에서는 클래식 음반의 국내 판매량을 기준으로 △골드(5000장 이상) △플래티넘(1만장 이상) △멀티 플래티넘(2만장 이상) △다이아몬드(10만장 이상)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앨범 발매를 기념하며 오는 4월 2일(토)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연다. 공연에는 음반에 참여했던 고영열, 최성훈과 뮤지컬 배우 고은성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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