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소녀도, 고교생도, 어른신도 참가....‘국립합창단 전국합창경연대회’ 개최
4월 1~28일 참가접수...코로나 시대 맞아 비대면 동영상 심사 진행
민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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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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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비즈 민은기 기자] 소년소녀도, 고교생도, 어르신도 각각 참가할 수 있는 전국합창경연대회가 열린다. 국립합창단은 합창체험활동으로 문화정서를 함양하고 합창음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합창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 동영상 심사로 진행된다.
국립합창단은 합창음악교육을 체계적으로 확립하기 위한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 우수한 합창 인재를 육성해 합창음악발전에 기여하는 전국고교합창경연대회, 그리고 어르신들의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전국골든에이지(어르신)합창경연대회의 예선 및 결선이 4월부터 7월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때문에 합창경연대회를 취소했으나, 올해는 비대면 동영상 심사로 전환해 팬데믹 시대에 적합한 형태로 운영한다.
제4회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 제15회 전국고교합창경연대회, 제9회 전국골든에이지합창경연대회는 4월 1일(금)부터 4월 28일(목)까지 참가 접수를 받는다.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는 전국의 만7세 이상 만15세 이하 소년소녀합창단, 전국고교합창경연대회는 남성·여성 또는 혼성의 고교합창단, 전국골든에이지합창경연대회는 만 59세 이상의 어르신 합창단을 대상으로 한다.
결선 대회 참가단체 선정은 참가 접수시 합창단이 제출한 서류와 동영상을 바탕으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결선 참가 합창단은 결선 접수 기간에 한국 국적 작곡가의 작품을 포함하여 10분 이내의 자유곡 2곡을 담은 동영상을 제출해야한다. 결선 대회 당일에는 동영상 심사 진행 및 결과가 발표되며, 대회 시상식은 7월 22일(금)에 입상 합창단의 대표 2명과 함께 무관중으로 진행한다.
대회 모집 요강 및 참가 신청은 국립합창단 홈페이지을 참조해 소정 양식에 따라 작성된 서류와 연주 동영상을 국립합창단으로 등기우편을 통해 제출해야한다.
결선 및 발표는 제4회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가 7월 18일(월), 제15회 전국고교합창경연대회가 7월 19일(화), 제9회 전국골든에이지합창경연대회가 7월 20일(수)에 진행된다. 대회 시상식은 7월 22일(금)에 국립합창단 합창스튜디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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