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포토] 황수미·이아경·박승주·박종민의 ‘합창’

박정옥 기자 승인 2022.12.22 13:42 의견 0
소프라노 황수미·메조소프라노 이아경·테너 박승주·베이스 박종민(왼쪽부터)이 16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서울시립교향악단 ‘합창’ 공연에서 노래하고 있다. ⓒ서울시향 제공
소프라노 황수미·메조소프라노 이아경·테너 박승주·베이스 박종민(왼쪽부터)이 16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서울시립교향악단 ‘합창’ 공연에서 노래하고 있다. ⓒ서울시향 제공
소프라노 황수미·메조소프라노 이아경·테너 박승주·베이스 박종민(왼쪽부터)이 16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서울시립교향악단 ‘합창’ 공연에서 노래하고 있다. ⓒ서울시향 제공
소프라노 황수미·메조소프라노 이아경·테너 박승주·베이스 박종민(왼쪽부터)이 16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서울시립교향악단 ‘합창’ 공연에서 노래하고 있다. ⓒ서울시향 제공
지휘자 김선욱이 16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서울시립교향악단의 ‘합창’ 공연을 마친뒤 성악가들과 함께 관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베이스 박종민, 테너 박승주,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소프라노 황수미, 지휘자 김선욱. ⓒ서울시향 제공
지휘자 김선욱이 16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서울시립교향악단의 ‘합창’ 공연을 마친뒤 성악가들과 함께 관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베이스 박종민, 테너 박승주,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소프라노 황수미, 지휘자 김선욱. ⓒ서울시향 제공
지휘자 김선욱이 16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서울시립교향악단의 ‘합창’ 공연을 마친뒤 성악가들과 함께 관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서울시향 제공


[클래식비즈 박정옥 기자] 지휘자 김선욱이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꿨다. 김선욱은 14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과 15·16일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서울시립교향악단 ‘합창’ 공연의 지휘자로 나섰다. 당초 서울시향 오스모 벤스케 음악감독이 지휘할 계획이었으나 벤스케 감독이 지난 7일 낙상 사고로 골절상을 입으면서 급작스럽게 대타 지휘를 맡았다.

세 번의 ‘합창’에서 김선욱은 암보(暗譜)로 지휘했다. 다소 심심하게 느껴졌던 지휘 스타일은 ‘합창’을 통해 색다른 면모를 보여줬다. 다채로운 동작과 곡의 해석으로 음악에 생동감을 불어 넣었다. 물음표를 느낌표로 만든 공연이었다는 찬사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대규모 편성으로 진행됐다.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단원 87명, 성악가 4명(소프라노 황수미·메조소프라노 이아경·테너 박승주·베이스 박종민), 합창단 119명(안양시립합창단·서울모테트합창단·그란데오페라합창단) 등 총 211명이 무대에 올라 풍성함을 더했다.

/park72@classicbiz.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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