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도난 당한 아기공룡 화석 ‘타루’ 찾는 모험 떠날 수 있다
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 국립중앙박물관 공연
5년 해외투어 통해 더욱 화려하고 섬세한 무대
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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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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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비즈 김일환 기자]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컬쳐홀릭이 공동 기획한 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가 오는 25일(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 ‘공룡이 살아있다’는 갑진년 용의 해를 맞이해 진행되는 공룡 뮤지컬로 온 가족이 새해를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공룡이 살아있다’는 국립중앙박물관에 견학 온 주인공들이 개기월식에 살아난 박물관의 전시물들과 함께 도굴꾼에게 도난 당한 아기 티라노사우르스의 화석 ‘타루’를 찾는 이야기를 담은 뮤지엄 판타지 어드벤처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5년간의 해외 투어를 통해 더욱 화려해지고 섬세해진 오브제들을 만날 수 있다는 소식에 개막 전부터 많은 관심과 큰 기대를 받았다. 다시 돌아온 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는 새로워진 무대 위에서 16명 배우의 파워풀한 군무와 노래, 공룡 오브제들의 정교한 움직임,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작품의 감동을 한층 고조시키며 뜨거운 함성과 박수갈채를 끌어냈다.
이번 이벤트는 온가족이 함께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기고 ‘용의 해’인 갑진년에 새로운 기운을 받아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우선 ‘갑진년 값진할인’은 타임세일 이벤트로 인터파크에서 오는 12일까지 평일 오후 2시 및 설 연휴(9일·11일) 공연 예매 시 최대 55% 할인을 받아 공연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갑진년 값진할인’을 선택해 예매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키재기거울’을 증정한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과 열린마당 앞에서 공연 속 공룡 탈 인형을 만나볼 수 있는 ‘포토 이벤트’가 진행된다. 포토 이벤트는 11일(일)까지 오후 1시·3시에 30분간 만날 수 있으며, 10일(토)은 휴관일로 운영되지 않는다.
이외에도 설 연휴 이후에 즐길 수 있는 푸른 용의 해를 기념한 ‘용을 찾아라’ 특별할인이 준비돼 있다. ① 용띠인 방문객 ② 이름에 ‘용’이 들어가는 방문객 ③ 2024년 1~2월 중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특별전을 관람하거나 상설전시 ‘용을 찾아라’를 관람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굿바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공연 정보 및 이벤트 안내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kim67@classicbiz.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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