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박물관문화재단 ‘국립전주박물관 시니어 카페’ 오픈
전주시니어클럽과 공동운영 MOU 체결
상품도 판매 복합문화공간 역할 기대
민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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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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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비즈 민은기 기자]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이달 말부터 국립전주박물관에 음료와 굿즈를 판매하는 ‘시니어 카페’를 오픈한다. 지역사회 노인 일자리 활성화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박물관 상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역할도 기대된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전주시니어클럽과 25일 ‘국립전주박물관 시니어 카페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립전주박물관 상설전시실 1층에 새롭게 개편된 카페를 운영하게 된다.
국립전주박물관 카페에서는 지역사회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시니어 바리스타’들이 만든 수제 음료 및 간식을 2000원대부터 부담 없는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매달 계절에 맞는 ‘건강차 데이(Day)’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설 연휴를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카페 시범 운영을 시작하며, 2월 10일부터는 카페 한 편에서 국립전주박물관의 대표 유물을 활용하여 만든 박물관 상품도 만나볼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빛나는 도전에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지역사회와 협업해 전국 국립박물관 내 편의시설을 운영하여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관람객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unki@classicbiz.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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