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츠·폴카·행진곡...마포문화재단 신춘음악회 ‘설레는 봄의 선율’ 선사

3월17일 마포아트센터 공연...서희태·장재영·박정민 출연

민은기 기자 승인 2022.03.07 08:46 의견 0
마포문화재단이 2022년 첫 공연인 신춘음악회 ‘왈츠&마치’를 오는 3월 17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개최한다. Ⓒ마포문화재단


[클래식비즈 민은기 기자] 마포문화재단이 2022년 첫 공연인 신춘음악회 ‘왈츠&마치’를 오는 3월 17일(목) 오후 8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개최한다. 아름다운 왈츠와 웅장한 행진곡으로 봄의 설렘을 더할 이번 공연에는 지휘자 서희태와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소프라노 장재영, 바리톤 박정민이 출연한다.

신춘음악회 ‘왈츠&마치’에서는 우리 귀에 익숙한 왈츠, 폴카 등의 춤곡들과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 서곡’, 멘델스존의 ‘결혼행진곡’과 같은 유명한 행진곡들이 55인조 웅장한 관현악 사운드로 연주된다. 한국 대표 스타휘자인 서희태가 이끄는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았다. 또한 베르디 국제콩쿠르를 비롯한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한 바리톤 박정민과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 장려상을 수상한 소프라노 장재영이 봄을 주제로 한 한국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선사할 예정이다.

봄을 맞아 마포문화재단이 준비한 신춘음악회 ‘왈츠&마치’의 티켓은 전석 3만원으로 마포구민과 마포아트센터 회원은 30%, 학생이라면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티켓 예매 및 자세한 정보는 마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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